고려인 출신 김베라 카자흐 하원의원 "봉사활동은 내 삶의 일부"
국가자원봉사자연합회 설립해 자원봉사단체 통합·네트워킹 역할
"법 개혁해 삶의 질 향상…12월부터 카자흐고려인협회와 정기모임"
카자흐스탄 의회 첫 한인 여성 의원인 김베라(41) 카자흐스탄 하원의원은 20년 이상 자원봉사 관련 업무를 하다가 30대 후반이던 2021년 정치권에 뛰어들었다.
그는 "봉사활동 분야에서 일하다 보니 사회적 약자, 환경, 민주주의 등의 이슈를 접하며 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정치권에 뛰어든 이유를 밝혔다.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측과 매달 한두 차례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면서 고려인들이 겪는 어려움, 해결이 필요한 과제 등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할 계획"이라며 "한국과 카자흐스탄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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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출신 김베라 카자흐 하원의원 "봉사활동은 내 삶의 일부"
출처 : 연합뉴스